사랑니를 제3의 대구치를 말하며 올곧게 자라지 못할 경우 심한 통증을 유발하여 발치를 해야 합니다. 사랑니 발치 후 식사나 염증 관리 등 많은 주의가 필요한데요. 사랑니로 인해 통증을 느끼고 계신분들께 도움이 될 정보를 담았으니 끝까지 읽고 참고하세요.

사랑니 발치 후 관리

사랑니는 앞서 언급했듯이 올곧게 자라지 못하면서 통증을 유발할 때나 자라는 위치나 모양이 좋지않아 제거가 필요한 경우 발치를 하게 됩니다.

생니를 뽑는 치료방법인 만큼 필요에 따라 잇몸을 절개하기도 하고 사랑니를 부수어 발치를 하기도 합니다. 치료과정에서 출혈이 발생하게 되고 절개부분이 클 경우 의료용 실로 꿰매기도 합니다.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않으면 발치부분에 염증이 생기고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상처가 아무는 기간동안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사랑님 발치 후에는 지혈을 위해 거즈를 물고 있게 합니다. 효과적인 압박지혈을 위해서 거즈를 2시간 이상 꽉 물고 있어야 합니다.

식사는 언제?

가장 기본적으로는 지혈이 완전히 된 후 식사를 해야합니다. 지혈이 되고 있는 동안에는 식사를 하면 안됩니다. 치료부위로 감염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식사를 하실 때는 빨대와 같이 입안의 압력을 높이는 기구는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입안의 음압을 높여 추가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흡연도 마찬가지로 하시면 안됩니다. 흡연과정에서 입안의 음압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식사 시에는 발치를 한 부위의 반대편 이를 사용하여 음식을 씹는걸 권장합니다.

사랑니 발치 후에는 가급적 부드러운 음식을 드셔야 합니다. 뜨겁지 않게 식힌 죽이나. 요거트, 푸딩, 계란, 바나나, 스프, 스무디 등 치아 사용에 무리가 적은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 3일 정도 지난 후면 일반식을 드시는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일반식을 드실 때도 주의해야할 음식이 있습니다.

일반식을 섭취할 때도 아직 상처부위가 완전히 회복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리하게 아무 음식이나 드셔선 안됩니다. 최대한 상처부위에 자극을 주지 않는 음식을 먹는 것이 현명합니다.

대표적으로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뜨거운 음식(국, 찌게류), 매운 음식, 딱딱한 음식(견과류), 술 등이 있습니다. 온도가 높고 짜고 매운 음식은 상처부위에 자극을 주어 염증이나 추가 출혈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견과류나 마른 오징어, 껌, 젤리, 카라멜 류의 끈기가 있고 딱딱한 음식도 상처 부위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삼가야합니다.

술은 상처부위에 염증을 유발함으로 회복이 될때까지는 섭취하지만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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